- 구동장치, 발사통제장치 등의 개발 및 국산화로 무기체계 품질력 강화 공로 인정
[헤럴드경제=이진용 기자]유도무기 및 항공우주 전문 방위산업체 퍼스텍(010820ㆍ전용우)은 2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‘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2016년 우수 방산업체 선정식’에서 연구개발분야 방위사업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.
방산정책 심포지엄은 매년 방위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전문가들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비전제시 및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로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.
퍼스텍은 이번 수상은 현궁·비궁·해궁사업 주요 구성품인 유도무기 구동장치, 발사통제장치 등의 개발 및 국산화로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무기경쟁력 강화에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.
퍼스텍은 1975년 9월 창립된 방위산업전문업체로 유도무기, 지상무기, 항공ㆍ우주사업, 무인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, 특히 유도무기분야에서 40년 이상 연구개발 및 투자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.
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“기업의 연구개발은 업체의 성장을 넘어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“라며 ”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가 방위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“고 말했다.
한편 이번 우수 방산업체 선정식에서 국방부장관 표창 방산수출 분야에는 풍산이, 방위사업청장 표창에서는 계약관리 분야 현대다이모스, 경영혁신 분야 빅텍 등이 수상했다.
jycafe@heraldcorp.com